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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영주권을 준비할 때 가장 궁금한 건 세 가지입니다.

내가 신청 가능한 유형인지,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, 시간과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입니다.

EB-3는 미국 고용주의 스폰서를 기반으로 하는 취업이민 유형입니다. 이 글에서는 자격, 절차, 일정, 비용을 차례로 정리하고, 2026년 10월 현재 달라진 부분도 따로 짚었습니다.

 

이 글의 기준일: 2026년 10월 15일

비자 문호와 수수료는 수시로 바뀝니다. 신청 전에 반드시 최신 공식 자료를 확인하세요.

 

- 목차-
1. EB-3 영주권이란?
2. 신청 자격: 3가지 범주
3. 진행 절차 6단계
4. 비자 문호(비자 불레틴) 제대로 읽는 법
5. 소요 기간
6. 비용 총정리
7. 에이전시를 고를 때 주의할 점
8. 신청 전 체크리스트
9. 자주 묻는 질문(FAQ)
10.핵.심 요약

1. EB-3 영주권이란?

EB-3는 미국 고용주가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면서 영주권을 스폰서하는 고용 기반 이민 3순위 카테고리입니다.

EB-1이나 EB-2처럼 뛰어난 성과나 석사 이상 학력이 필수는 아닙니다. 경력, 학위, 맡을 업무에 따라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.

2. 신청 자격: 3가지 범주

범주 요건 직무 예시
숙련직
(Skilled Worker)
최소 2년 이상의 경력 또는 훈련 간호사, 물리치료사 등
전문직
(Professional)
해당 직무에 필요한 학사 학위 개발자, 엔지니어 등
기타 근로자
(Other Workers)
2년 미만 경력으로 가능한 정규직 비숙련 업무 식당 종업원, 건설 노동자 등
준비의 출발점은 내 경력·학위를 정리하고, 미국에서 맡을 업무가 어느 범주에 해당하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.범주에 해당한다고 영주권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. 고용주의 스폰서, 노동인증 통과, 비자 번호 확보가 모두 필요합니다.

▶ 알아두면 좋은 점

범주에 따라 문호 날짜가 다르게 적용됩니다. 특히 Other Workers는 일반 EB-3(전문직·숙련직)와 별도의 날짜를 씁니다. 같은 EB-3라도 범주별 대기 기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.

3. 진행 절차 6단계

전체 흐름은 이렇습니다.

PERM 노동인증 → I-140 청원 → 문호 확인 → DS-260 접수 → 인터뷰 → 미국 입국·카드 수령

 

① PERM 노동인증 (고용주 진행)

미국 노동부에서 임금 수준을 결정받고, 고용주가 미국 내 채용 절차를 진행합니다. 이를 통해 해당 자리에 일할 수 있는 미국인 근로자가 부족한지 확인받는 과정입니다.

 

② I-140 청원서 제출 (고용주 진행)

PERM이 승인되면 고용주가 이민국(USCIS)에 I-140을 제출합니다. 이 서류가 승인되어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습니다. 추가 비용을 내면 프리미엄 수속(Premium Processing)으로 심사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.

 

③ 우선순위 날짜와 비자 문호 확인
우선순위 날짜(Priority Date): 대기열에서의 내 위치를 정하는 기준일입니다. 일반적으로 PERM을 접수한 날짜가 됩니다.
비자 문호(Visa Bulletin): 매월 발표되며, 어느 날짜까지의 신청자가 진행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. 자세한 읽는 법은 4장에서 설명합니다.

 

④ DS-260 접수 & NVC 진행

I-140 승인과 문호 조건이 충족되면 이민비자 신청서 DS-260을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NVC(국립비자센터)의

서류 심사를 기다립니다.

 

⑤ 대사관 인터뷰

NVC 절차가 끝나면 P4 레터로 인터뷰 일정을 안내받습니다. 이민 신체검사도 이 시점에 진행하며,

인터뷰를 통과하면 비자가 발급됩니다.

 

⑥ 미국 입국 & 영주권 카드 수령

이민 신체검사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미국으로 입국해야 합니다. 영주권 카드는 한국이 아니라 미국 입국 후 현지 주소로

우편 수령합니다.

 

■ 미국 안에서 진행하는 경우

이미 미국에 합법 체류 중이라면 DS-260과 대사관 인터뷰 대신 I-485(체류신분 변경) 방식으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. 이 글은 한국에서 진행하는 영사 수속 기준입니다.

4. 비자 문호(비자 불레틴) 제대로 읽는 법

▶ 비자 불레틴에는 매달 두 개의 표가 나옵니다.

표 의미 연결되는 단계
Dates for Filing
(접수 기준일)
서류를 접수해도 되는 날짜 DS-260 접수
(NVC 서류 제출)
Final Action Dates
(최종 처리 기준일)
비자가 실제로 발급될 수 있는 날짜 인터뷰·비자 발급
내 우선순위 날짜가 해당 표의 기준일보다 빠르면 진행할 수 있습니다. 'C(Current)'는 날짜 제한이 없다는 뜻입니다.

 

▶ 2026년 10월 비자 불레틴: 한국 신청자 기준

한국은 별도 칸이 없어 'All Chargeability Areas(그 외 전체)' 날짜를 적용받습니다.

구분 2026년 9월 2026년 10월
숙련직·전문직
Final Action Dates
2024년 9월 1일 2024년 5월 15일
숙련직·전문직
Dates for Filing
- 2024년 8월 1일
Other Workers
Final Action Dates
2022년 4월 1일 2022년 1월 1일
Other Workers
Dates for Filing
2022년 8월 1일 2022년 6월 1일

10월 불레틴에서는 EB-2와 EB-3의 기준일이 후퇴(Retrogression)했습니다. 한 번 앞으로 간 날짜도 언제든 뒤로 밀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.

 

▶ 이렇게 생각하지 마세요

"작년에 Current였으니 지금도 괜찮겠지." 문호는 매달 달라지며, 회계연도(10월) 시작과 함께 크게 바뀌기도 합니다.

 

확인 방법: 미 국무부 홈페이지의 Visa Bulletin 최신호를 매달 확인하세요. 보통 전월 중순~말에 다음 달 불레틴이 나옵니다.

5. 소요 기간

▶ 새로 시작하는 경우 미국 출국까지 보통 3년 안팎, 문호에 따라 그 이상 걸릴 수 있습니다.

구간 내용
준비 에이전시·고용주 탐색, 인터뷰, 계약
노동인증 PERM 임금 결정, 채용 절차, 심사
I-140 청원서 제출·승인 (프리미엄 시 단축 가능)
문호 대기 가장 변수가 큰 구간
DS-260~인터뷰 NVC 심사, 인터뷰 일정 배정
출국 신체검사 후 6개월 내 입국

가장 큰 변수는 문호 대기입니다. 다른 사람의 후기 속 일정을 내 일정에 그대로 대입하기 어렵습니다.

6. 비용 총정리

2026년 10월 기준 확인된 항목 (USCIS)

항목 금액 비고
I-140 기본 접수비 $715 이전 후기의 $700은 구 요금
Asylum Program Fee $600 / $300 / $0 26인 이상 고용주 $600
25인 이하 고용주 $300
비영리 단체 $0
(I-140과 함께 납부)
I-140 프리미엄 수속
(I-907)
$2,965 2026년 3월 1일부터 $2,805에서 인상, 선택 사항

 I-140 접수비는 신청 시점에 USCIS 요금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. 낡은 금액으로 접수하면 반려될 수 있습니다.

과거 사례에서 소개된 항목 (현재 금액은 직접 확인 필요)

항목 사례 금액
에이전시 수수료 총 $10,000
(계약 시 $5,000 + DS-260 단계 $5,000)
DS-260 1인당 $345
USCIS 이민자 수수료 $235 (현행 금액)
비자스크린
(간호사 등 의료직만 해당)
약 $740 (TruMerit 공식 수수료표에서 확인 필요)
이민 신체검사 1인 평균 약 $300

※위 금액은 한 사례의 기록이며, 에이전시와 병원, 시점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.

 

▶ 이부분은 꼭 확인하세요: 누가 비용을 내는가

PERM 노동인증에 드는 변호사 비용과 채용 광고비는 원칙적으로 고용주가 부담해야 하는 항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에이전시가 이 비용을 근로자에게 청구한다면 무엇에 대한 비용인지 서면으로 확인하고, 이민 전문 변호사에게 검토를 받아보세요.

7. 에이전시를 고를 때 주의할 점

취업이민 시장에는 좋은 업체도 있지만, 피해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. 아래 항목은 꼭 확인하세요.

●  여러 곳에서 상담받고 조건을 비교하세요.
●  고용주와 직접 소통이 가능한지, 고용주가 실제 존재하는 회사인지 확인하세요.
●  계약서에 단계별 수수료와 환불 조건이 명시되어 있는지 보세요.
●  담당 변호사(Attorney)가 누구인지 확인하세요.

 

▶  "100% 보장", "문호 걱정 없음" 같은 표현은 경계하세요. 문호는 누구도 보장할 수 없습니다.
▶  비용을 한 번에 선납하라는 요구는 신중히 판단하세요.

8. 신청 전 체크리스트

●  내 학위·경력이 EB-3의 어느 범주에 해당하는가
● 미국에서 맡을 업무와 내 경력이 연결되는가
●  최신 비자 불레틴에서 내 범주의 날짜 확인
●  에이전시 계약서의 비용 구조와 환불 조건 확인
●  배우자·자녀 동반 여부 (동반 가족도 각각 비용 발생)
●  여권, 학위·경력 증명서, 범죄경력 회보서 등 서류 준비
● 미국 입국 후 거주할 주소 (카드를 우편으로 받아야 함)
●  이민 전문 변호사 상담 1회 이상

9. 자주 묻는 질문 (FAQ)

Q1. 영어를 잘 못해도 신청할 수 있나요?

EB-3 자체에 영어 시험 요건은 없습니다. 다만 직무 수행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은 고용주가 요구할 수 있고, 간호사 등 일부 직종은 별도의 면허·영어 시험이 필요합니다.

Q2. 가족도 같이 영주권을 받나요?

배우자와 만 21세 미만의 미혼 자녀는 동반 수혜자로 함께 진행할 수 있습니다. 가족 수만큼 DS-260과 신체검사 등 비용이 추가됩니다.

Q3. 문호가 후퇴하면 어떻게 되나요?

이미 접수한 서류가 취소되는 것은 아닙니다. 다만 최종 처리 기준일이 내 우선순위 날짜보다 뒤로 밀리면 인터뷰나 비자 발급이 대기 상태가 됩니다.

Q4. 영주권 카드는 한국에서 받을 수 있나요?

아니요. 미국 입국 후 현지 주소로 우편 수령합니다.

Q5. 입국 후 바로 일해도 되나요?

영주권자는 입국과 동시에 미국 내 취업 자격을 갖습니다. 다만 EB-3는 스폰서 고용주와 맺은 직무로 일하는 것을 전제로 하므로, 입국 직후 이직 계획이 있다면 사전에 변호사와 상의하세요.

10. 핵심 요약

●EB-3는 경력·학위·업무에 따라 3개 범주로 나뉘는 고용 기반 영주권입니다.
● 흐름은 PERM → I-140 → 문호 확인 → DS-260 → 인터뷰 → 입국·카드 수령입니다.
● 2026년 10월 현재 한국(ROW) EB-3 문호는 후퇴한 상태이므로, 매달 최신 불레틴을 확인해야 합니다.
● 새로 시작하면 보통 3년 안팎 이상 걸리며, 특히 문호 대기가 가장 큰 변수입니다.
● 비용은 정부 수수료와 에이전시 수수료를 구분해서 보세요. I-140 $715, 프리미엄 $2,965는 2026년 기준입니다.
● 에이전시 계약 전에는 비용 구조와 환불 조건을 반드시 서면으로 확인하세요.

 

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며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.

개인의 상황에 따라 적용되는 조건이 다르므로, 신청 전에는 이민 전문 변호사 상담을 받으세요.

참고 자료

공식 자료

2026년 10월 비자 불레틴

I-140 수수료 · 프리미엄 수속

※ 참고 자료는 2026년 10월 15일 기준입니다. 최신 수치는 공식 사이트에서 다시 확인하세요.